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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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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내도 비경(외도보타니아)
일운면 동쪽 해상에 위치한 내도(안섬)와 외도(밖섬)는 호수에 떠 있는 돛단배처럼 아름답다. 안쪽에 있는 섬이 내도이고, 밖에 있는 섬이 외도이다.
내도는 상록수림과 해안바위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섬으로 서이발 등대에서 바라보면 거북이가 외도를 향해 EJ가는 형상을 하고 있어 ‘거북섬’이라고도 한다.
외도는 인강승리의 현장이다. 천연 동백숲에 수많은 종의 아열대 식물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거기에 기암괴석이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어 그 또한 볼 만하다. 이 섬에는 공룡의 발자국도 발견되어 학술적인 가치도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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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 이 섬의 원명은 갈도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어 ‘거제 해금강’으로 등재되었다.
수억 년 파도와 바람에 씻긴 형상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한다. 사자바위, 미륵바위, 촛대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해골바위, 돛대바위 등으로 둘러 싸인 해금강은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 장생초를 구하러 왔다 하여 ‘약초섬’으로도 불린다.
수십 미터 절벽에 새겨진 만물상과 열 십 자로 드러나는 십자동굴은 가히 조물주의 작품이다. 또 사자바위 사이로 솟는 일출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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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고 있다. 남해안의 맑고 깨끗한 물이 파도 쳐 몽돌을 굴리면, ‘자글자글’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해안을 따라 발 지압을 하며 걸으면, 노자산 가라산의 능선이 부드럽게 가슴으로 다가오고, 코앞에 펼쳐지는 야생 동백림 군락지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팔색조의 울음소리가 귓가를 간지를 것만 같다.
옆 마을 수산에는 아직껏 별신굿이 이어져 내려오고, 노자산·가라산의 희귀식물은 한국 식물학 연구의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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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홍포 해안비경(여차몽돌)
망산 자락 밑에 올망졸망 모여 앉은 섬들의 모습은 이웃과 어울려 사는 거제인의 모습을 나타내는 한 폭의 동양화다.
해안도로를 걸으며 바라보면 구도를 달리하는 여러 폭의 동양화로 변한다. 해질 녘에 닿으면 세상일 다 내려놓게 하는 일몰. 어느 하나 장관이 아닌 것이 없다.
등산객의 숨을 고르게 하는 망산에 오르면 한려수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바다 안개에 싸인 다도해의 풍경이 가슴으로 다가온다. 점점이 박힌 섬들 사이로 지는 환상적인 일몰은 내려오는 발길을 붙잡는다.
가파른 산자락 아래 위치한 여차만의 몽돌해변은 파도가 밀려왔다가 밀려 갈 때마다 자연의 소리를 던져주고 시미치를 뗀다. 그 자연의 소리를 먹고 자란 자연산 돌미역은 길게 펼쳐진 이 지역의 특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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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거제 본섬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고을고을마다 팔 벌려 거느리고 있는 계룡산. 해발 566m 그 정상에 오르면 의상대사 절을 지었다는 의상대가 있고, 능선을 따라 불이문바위, 장군바위,거북바위, 장기판바위 등 기암괴석과 가을이면 은빛 찬란한 억새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그 능선을 따라 내려다 보면 옛 거제현지와 거제부가 있었던 거제면, 둔덕면 일대는 물론, 현재 시청과 삼성중공업이 있는 고현만, 김영삼 전 대통령이 태어난 장목면, 대우조선해양이 자리한 옥포만이 멀리 가물가물 시야에 들어온다.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분단된 조국의 아픔을 안고, 가슴을 풀어해쳐 동족상잔의 쓰라린 상처를 내보이며 나태한 우리를 꾸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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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함목을 지나 해금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면 그림 같은 도장포 어촌마을이 나오고, 고개만 들면 ‘바람의 언덕’이 수채화처럼 눈 안에 가득 찬다. 다시 되잡아 언덕을 올라 도로의 남쪽 전망대에 서면 신선이 되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이름하여 ‘신선대‘다.
‘바람의 언덕’은 띠가 덮인 언덕이라 옛 이름도 '띠밭늘‘이었다. 길게 뻗어 청정해역으로 감싸여 있기에 언제나 바닷바람이 찾는 이를 맞는 곳이다. 푸른 바다와 갈매기가 어우르고, 저 멀리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과 수산마을이 펄쳐져 절경을 이룬다. 바다와 언덕이 조화로워 드라마 촬영장소로도 각광을 받는 곳이다.
‘신선대’는 바다가 시원스레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바닷가에 큰 바위가 자리를 잡고 앉아, 주변의 아기자기한 경관들을 거느리고 신선놀음을 하는 형상이다. 다포도, 천장산과 함께 오색바위, 다도해 풍경 등을 조망할 수 있으며, 그 자락에 작은 몽돌해수욕장이 있어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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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 지심도
장승포항에서 20분정도 도선을 타고 가야 하는 섬이다.
늘 푸른 상록수와 가지각색의 나무들이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고도 불린다. 맑은 날은 멀리 대마도가 보이기도 하는 곳이다.
쪽빛바다 위에 푸른 섬 하나. 어찌 보면 신선의 집 뜨락에 있는 정원 같기도 하고, 바다 위에 올려놓은 수반 같기도 하다. 하늘을 덮은 숲길은 이리저리 나있고, 터널을 지나는 연인들의 귀에는 동박새와 직박구리의 노랫소리가 정겹다. 그들의 끓는 사랑은 한겨울에도 붉게 동백꽃으로 피어난다.
그러나 여기에는 일제강점기 시대 잔재물인 군사시설이 아직도 남아 있어 민족의 아픈 상처를 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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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곶이
와현모래숲해변을 스쳐 안으로 깊숙이 들면 예구 마을에 닿고, 그곳에서 작은산 하나를 오르면 눈앞에 내도가 다가선다. 내도를 향한 밑의 산자락이 바로 공곶이다. 경사가 심한 이곳에 돌담을 쌓고 화초를 심어 원시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놓았다.
이곳은 부부가 힘을 합쳐 계단식 다랭이 농원을 만들어 놓은 곳으로 가파른 땅에 돌을 모아 쌓고 그곳에 화초를 기른 인간 승리의 현장이다.
울창한 나무숲 아래, 돌담 사이로 빠져나가 해안에 이르면 동글동글한 자갈이 깔린 해변이 나온다. 몽돌빛이 광택이 나는 것은 원시의 숲을 스치고 맑고 푸른 바다에서는 논 해수가 시나브로 문지른 덕이리라.